위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부드러운 스카치 추천해줘"라고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시바스 리갈(Chivas Regal).스모키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처음 마시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 그런데 이 "부드러움"은 우연이 아니라, 처음부터 의도된 철학이었다.골드러시 시대 미국에서 인정받은 스카치시바스 리갈의 역사는 1801년,스코틀랜드 애버딘(Aberdeen)에서 제임스 시바스(James Chivas)와 그의 형제가 식료품점을 열면서 시작된다. 초기에는 고급 식재료와 위스키를 취급하는 고급 상점이었고, 빅토리아 여왕 시절 왕실 납품 허가를 받으며 명성을 쌓았다.그러나 시바스 리갈이 전 세계적 브랜드가 된 결정적 계기는 19세기 미국 시장 진출이었다. 골드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