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냑의 세계에는 빅4(Big Four)라고 불리는 대형 하우스가 있다. 헤네시, 레미 마르탱, 마르텔, 쿠르부아지에. 이 중 가장 먼저 설립된 것이 바로 마르텔(Martell)이다. 1715년에 설립된 마르텔은 현존하는 코냑 하우스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헤네시나 카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오히려 알면 써먹을 수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1715년, 저지 섬 출신 상인의 도전마르텔의 창립자 장 마르텔(Jean Martell)은 영국령 채널 제도의 저지(Jersey) 섬 출신 상인이었다. 1715년, 그는 코냑 지방에 도착해 정착하면서 브랜디 거래업을 시작했다. 이후 코냑 증류와 수출로 사업을 확장했고, 특히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시장에 일찍 진출하며 브랜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