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냑 빅4 중 가장 드라마틱한 역사를 가진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쿠르부아지에(Courvoisier)다.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의 연결고리, 황제의 코냑이라는 별명, 그리고 그 전설이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지에 대한 논쟁까지 —쿠르부아지에는 코냑 세계에서 가장 이야기가 많은 브랜드이기도 하다.나폴레옹과의 연결, 그 진실은?쿠르부아지에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나폴레옹과의 인연이다.전설에 따르면, 나폴레옹은 1815년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될 때 쿠르부아지에 코냑 여러 케이스를 함께 가져갔다고 전해진다. 그가 배에 탑승할 당시 영국 장교들이 이 코냑을 맛보고 "나폴레옹의 코냑"이라고 불렀다는 것이 별명의 유래다.역사적으로 나폴레옹이 쿠르부아지에 코냑을 즐겼다는 기록은 실제로 존재하며, 나폴레옹의 조카 ..